프로야구 삼성의 네덜란드 투수 릭 밴덴헐크(28)가 삼성의 한글 유니폼을 입고 파리 에펠탑 앞에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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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함께 포즈를 취한 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양키스의 커티스 그랜더슨, 볼티모어의 크리스 디커슨, 필라델피아 로저 베르나디나 등이다.
이들은 해마다 유럽에서 펼치는 '유러피언 빅 리그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24일(한국시각) 파리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가진 뒤 특별한 화보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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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빅 리그 투어'는 밴덴헐크가 플로리다에서 뛰던 2009년, 불모지 유럽에 야구를 알려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야구 클리닉 이벤트다.
처음엔 밴덴헐크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다 MLB 사무국의 후원을 받아 유럽 주요도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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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도시' 에인트호벤 출신인 밴덴헐크는 2002년 FA로 플로리다 말린스에 입단하면서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다.
올시즌 삼성에서 정규리그 7승9패 방어율 3.95를 기록했고, 코리안시리즈에서 호투를 펼치며 삼성의 우승에 기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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