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본 라이브쇼에 참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거미가 30일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리미엄 라이브쇼에 참석했다. 거미는 드라마 OST로 인기를 끌었던 '눈꽃'의 라이브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후 자신의 일본곡 '신지테루'와 '미안해요' 일본어 버전의 무대를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선보여 참석자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거미는 드라마 OST에 관한 토크 섹션에 등장해 주인공인 조인성, 김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과 김범은 거미의 OST에 대해 "OST에 극 중 인물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담겨 있었고, 거미씨가 감정을 넣어 불러줘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거미씨의 목소리 덕분에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좋은 드라마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미는 유창한 일본어로 통역 없이 토크에 참여해 일본 팬들을 놀라게 했다. 거미는 "원래부터 저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팬이었기 때문에 OST작업과 이번 라이브쇼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눈꽃뿐만 아니라 제 일본 앨범에 있는 곡들도 선보이게 되었는데 다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 8월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첫 방송 됐으며 자체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제 2의 겨울 연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거미는 오는 12월 휘성과의 전국 투어를 앞두고 프로젝트 음원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발표해 멜론, 엠넷, 벅스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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