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폴 워커(40)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은 폴 워커가 LA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LA경찰에 따르면 폴 워커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빨간 포르쉐 자동차는 가로등, 나무와 충돌한 뒤 폭발했으며 차량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의 남성이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포르쉐 자동차는 화염에 휩싸여 있었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뼈대만 남을 만큼 모두 타버렸다. 경찰은 불탄 승용차 내부에서 워커와 워커 친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폴 워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고 당시 친구의 차량을 타고 산타클래리타의 공원에서 열린 태풍 하이옌 피해 필리핀인 돕기 자선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사고장소는 행사장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폴 워커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워커 사망, 믿을 수 없다 '분노의 질주'가 내년 개봉인데", "폴 워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 워커 사망, '분노의 질주'가 유작이 되네요", "폴 워커 사망 소식, 너무 갑작스러워 충격이다", "폴 워커 사망,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내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폴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다. 특히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 7편에도 등장 하기로 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내달 개봉 예정인 서스펜스 영화 '아워스'에서도 주연을 활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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