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무대를 2년 만에 다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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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는 3일(한국시간) 2014년 월드그랑프리 조 편성을 발표했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브라질(1위), 미국(2위), 일본(3위) 등 배구 강국 12개 나라와 1그룹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그랑프리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8월 1∼3일 세르비아(7위), 독일(9위), 태국(12위) 세 나라와 안방에서 1주차 경기를 치른다. 이어 8월 8∼10일 브라질로 옮겨 미국, 브라질, 러시아(6위)와 2주차 경기를 벌인다. 일본, 중국(5위), 세르비아와 맞붙는 3주차 경기는 8월 15∼17일 마카오에서 열린다. 1그룹에서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8월 20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결선라운드에 출전한다.
한국은 1997년 이 대회에서 3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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