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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지난 26일자 장문의 기사를 통해 1989년 성남 일화의 탄생배경과 성장, 그리고 지난해 문선명 통일그룹 총재 별세 후 급격히 무너지게 된 이유와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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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통일그룹은 교회중심으로 갈 것이다. 교회 이외의 다른 활동은 모두 축소될 것"이라는 통일그룹 대변인의 코멘트를 소개했다. 통일그룹이 경영하는 브라질 하부리그 2개의 축구단은 당분간 그대로 운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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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성남일화의 수장으로 일해온 박규남 단장의 마지막 홈경기 코멘트도 생생하게 실렸다. "성남 일화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재창단될 것이다. 최고의 시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이 도와달라. 나도 성남시민구단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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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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