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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수를 골고루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오리온스를 완파했다. 지난 3일 KT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삼성 포인트 가드 김승현은 2쿼터에 투입, 승기를 잡는데 일조했다. 이동준이 24득점, 제스퍼 존슨이 1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오리온스는 승부처였던 3쿼터 무더기 실책을 하면서 자멸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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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쿼터 김승현과 제스퍼 존슨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김승현은 반박자 빠른 패스로 동료들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김승현으로 투입으로 삼성은 패스 속도가 달라졌다. '노룩' 패스, '앨리웁' 패스 등 화려한 기술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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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쿼터 중반 오리온스의 3연속 턴오버를 틈타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오리온스는 집중력을 잃고 계속 실책을 연발했다. 3쿼터에만 턴오버가 무려 10개나 됐다. 자멸했다고 볼 수 있다. 삼성은 상대 실책을 속공에 이은 덩크슛으로 꽂아 넣었다. 한때 25점차까지 벌어졌다. 승부는 3쿼터에 완전히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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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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