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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월드컵에선 최악의 조였다. 당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던 서독, 헝가리, 터키와 함께 묶였다. 한국은 헝가리에 0대9, 터키에 0대7로 대패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서독이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고, 한국은 탈락이 확정돼 서독전은 치러보지도 못했다. 스위스 대회에선 서독이 우승, 헝가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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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는 아시아지역 예선을 역대 최고 성적인 9승2무로 통과했다. 조추첨도 행운이 따르는 듯 했다. 스페인, 벨기에, 우루과이와 한 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첫 통과의 꿈에 부풀었지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전 전패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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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월드컵은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다. 네덜란드는 버거웠지만 멕시코와 벨기에전에서는 승부수를 띄울 수 있었다. 하지만 멕시코, 네덜란드에 각각 1대3, 0대5로 완패하며 주저앉았다. 벨기에와는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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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더 이상 한국은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였다. 2006년 독일월드컵 조편성도 무난했다. 상대는 프랑스, 스위스, 토고였다. 1차전에서 토고를 2대1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원정 승리를 거뒀다. 이어 박지성의 동점골을 앞세워 최강 프랑스와 1대1로 비기며 16강 진출의 환상에 젖었다. 그러나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며 날개를 접고 말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사는 다시 한 번 그들을 위한 페이지를 준비중이다. 조편성의 운명이 7일(한국시각) 결정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한국 역대 월드컵 조추첨 결과
대회=상대국
1954년 스위스월드컵=헝가리, 터키, 서독
1986년 멕시코월드컵=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이탈리아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스페인, 벨기에, 우루과이
1994년 미국월드컵=독일, 스페인, 볼리비아
1998년 프랑스월드컵=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
2002년 한-일월드컵=포르투갈, 폴란드, 미국
2006년 독일월드컵=프랑스, 스위스, 토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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