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대곶중)이 16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 안착했다.
정윤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턴에서 열린 에디허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벤 파탤(이스라엘)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정윤성의 결승 상대는 알프레도 페레스(미국)다. 앞서 권순우(마포고)와 함께 나간 남자 복식 결승에서 로버트 레빈(미국)-바실 쿠마(인도)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정윤성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에디허 대회는 오렌지볼과 함께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로저 페더러(스위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같은 스타 선수들도 주니어 시절 에디허 대회를 거쳤다. 지난해 이 대회 단식에선 한국의 강구건(안동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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