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선에 도전할까.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블래터 회장의 5선 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각) '제프 블래터 회장이 79세의 나이에 5번째 임기에 도전할 것 같다. 라이벌인 미셸 플라티니가 그와 경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1년 4선에 성공한 블래터 회장은 2015년에 열릴 선거에 참가할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한 대항마는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이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플라티니 회장이 선거에서 블래터 회장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FIFA 회장 선거에 나섰다가 UEFA에서 이뤄놓은 자신의 세력마저 잃을까봐 걱정할 것'이라며 불출마를 전망했다.
플라티니가 출마하지 않는다면 블래터의 재선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데일리 메일은 'FIFA 회장직에 나이제한을 두거나 블레터 회장의 딸이 그를 설득하지 않는 이상 블래터는 선거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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