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남성 듀오 듀크출신 가수 김지훈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eNEWS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금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인은 "김지훈이 최근 빚이 좀 있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인에 따르면 김지훈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2009년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 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은 전 아내 이 씨와 지난 2007년 10월 득남한 뒤 2008년 6월 늦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2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경제적인 이유와 성격차이로 알려진 이혼 사유가 알고 보니 아내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면서 생긴 갈등 때문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또한 김지훈의 전 아내 이 씨는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 씨는 "다들 고마웠어요…전 이제 갈래요…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 였나봐요… 아이도 너무 보고 싶고 버틸 힘도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얘기 판을 치고 전 남편 김지훈…차니 아빠…예쁘게 밝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지훈의 시신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가족과 지인들은 비보를 접하고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지훈의 지인은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듀크 김지훈 사망, 애도합니다", "듀크 김지훈 사망, 어쩌자고 그런 결정을", "듀크 김지훈 사망, 많이 힘들었나요", "듀크 김지훈 자살추정,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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