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막판 대 추격전을 펼쳤다. 18점차의 리드를 당했지만, 경기종료 50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추격했다. 너무나 아쉬웠던 추격전.
하지만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LG 김 진 감독은 13일 창원 모비스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모비스 함지훈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해법을 찾은 것 같다"고 했다.
LG는 경기내내 라틀리프와 함지훈을 앞세운 모비스에게 골밑에서 밀렸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김종규와 제퍼슨이 투혼을 발휘했다. 김 감독은 "제퍼슨의 활용방안에 대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김종규와 조합, 그리고 모비스 매치업에 대한 활용도를 더욱 보완하겠다"고 했다.
그는 "모비스가 함지훈과 문태영을 3쿼터까지 코트에 함께 내보내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별다른 문제는 없다. 4쿼터 경기력이면 모비스와의 다음 경기에서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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