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역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지하철 운행 일시 정지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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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반포역에 폭발물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지하철 운행이 일시 정지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14분경 40∼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서초구 반포동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 공중전화 부스에서 경찰에 전화해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하고 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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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후 2시경 한 트위터에 "[속보]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 폭발물이 설치 됐다는 협박전화가 있다고 합니다. 반포역 인근 트친님들은 상황 종료 시까지 반포역 일대를 벗어나 주기 바랍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는 등 갑작스런 폭발물 설치 소식에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당시 열차에 탄 승객은 "7호선 논현역에서 기장이 안내방송을 통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전하며 5분 정도 대기하다 결국 다음 정거장인 반포역을 무정차로 지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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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다른 탑승객은 "갑자기 폭발물이 있다는 얘기에 겁이 났고 초초했다"며 "지하철 안이 잠시 술렁였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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