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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10주년 올스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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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와 대한항공의 2013-2014 프로배구 경기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러시앤캐시 김세진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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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쟁쟁한 선수들만 올라와있다. 치열한 경쟁이다. 고민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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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내년 1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시즌 V-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의미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바로 KOVO 10주년 남녀 베스트 7 투표다. KOVO는 남녀 각 35명의 후보 선수들을 올렸다. V-리그에서 최소 2시즌 이상(팀의 총 출전세트수 50% 이상 출전, 2013~14시즌제외) 출전한 국내선수 중 전문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 가운데서 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세터 1, 라이트 1, 공격형 레프트 1, 수비형 레프트 1, 센터 2, 리베로 1명으로 총 7명)를 선발하게 된다. 팬투표 60%, 감독 및 전문위원회 및 심판진 투표 20%, 언론사 투표 20%로 선발된다.

특히 남자부가 재미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다. 라이트는 별들의 전쟁이다. 5명의 후보 모두 쟁쟁하다. 후보 선정 점수에서는 우리카드의 김정환이 가장 앞서있다. 우리카드의 주포이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름값에서는 다소 밀린다. 박철우(삼성화재),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박철우는 지금도 현역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세진 감독은 2005년 원년시즌과 2005~2006시즌만 뛰고 은퇴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워낙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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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레프트 역시 라이트 못지 않은 스타들의 각축장이다. 문성민(현대캐피탈)과 김요한 이경수(이상 LIG손해보험)가 다투고 있다. 이들은 V-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거포들이다. 평가 점수 상으로는 문성민이 414점으로 앞서있지만 팬들의 마음은 다른 곳으로 향할 수도 있다. 수비형 레프트 자리를 놓고는 현역과 은퇴 선수들이 맞붙는다. 곽승석(대한항공)이 평가점수 688점으로 앞서있다. 하지만 석진욱 러시앤캐시 코치와 신진식 삼성화재 코치도 당당히 후보군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명을 뽑는 센터진은 현역 선수들의 경쟁장이다. 신영석(우리카드)과 이선규(삼성화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터줏대감인 방신봉과 하경민(이상 한국전력) 윤봉우(현대캐피탈) 등이 도전장을 냈다. 세터는 현재 군복무 중인 한선수(대한항공)가 앞서있는 가운데 유광우(삼성화재)와 최태웅(현대캐피탈)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리베로는 '월드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이 최부식(대한항공), 부용찬(LIG손해보험) 등에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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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7으로 선정된 남녀 14명의 선수는 1월 13일에 최종발표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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