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스타 젠나로 가투소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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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검찰은 가투소의 승부조작 가담 혐의를 포착해 압수 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가투소가 크리스타인 브로치 등과 함께 2010~2011시즌 불법 베팅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승부조작을 진행하고 돈을 받아왔다고 언론에 흘렸다. 승부조작 경기만 53경기에 이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유럽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가투소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AC밀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정규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가투소는 이탈리아 TV '스포르트 미디아셋'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말 하지않겠다. 내 이름을 걸고 모든 혐의를 씻어낼 것"이라며 "경력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 나는 살면서 도박도 한 번 안해본 사람"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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