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지역에 최근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대통령의 추모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유는 추모의 글과 함께 실린 사진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아닌 미국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이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올라온 이 현수막은 인도 남동부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타밀어로 작성됐으며,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 노벨 평화상 수상자 테레사 수녀, 미국 흑인 지도자 마틴 루터킹 목사의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해외네티즌들은 "모건 프리먼이 죽은 줄 알았다", "피부색 때문에 헷갈렸나", "뜻은 좋으니 조그만 실수를 욕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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