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엽의 새 코너 '누명의 추억'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웃찾사'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폭발시키며 대표 코너로 자리잡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누명의 추억'은 당시 좋은 반응 탓인지 '웃찾사'의 가장 첫 코너로 배치됐다. 이날도 이동엽은 후배 개그맨 안정빈 유한결 유룡 등과 함께 출연해 무인도에 숨어 살다 조난 당한 사람들을 만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25년 전이었습니다" "17년 전이었습니다" 등 세월에 빗댄 말개그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든 이동엽은 "나 착한 사람이야"라는 중독성있는 멘트로 '유행어 제조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이날의 가장 강력한 웃음 포인트는 "햇님이 방긋방긋, 구름이 뭉게뭉게, 파도가 출렁출렁, 오리배가 넘실넘실"하며 만드는 이동엽의 '파도 몸개그'였다. 이 몸개그는 중독성 있는 동작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누명의 추억'의 특징은 말개그와 몸개그가 혼합돼 있다는 것이다. 이동엽이 특유의 코믹한 사투리로 웃기고 몸개그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흔들어놓는 것이 '누명의 추억'의 매력이다. 그래서 '누명의 추억'이 앞으로 '웃찾사' 부활의 선봉에 서는 코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동엽은 '웃찾사' 최고의 전성기였던 2007년 '서울 나들이'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개미 퍼먹어" "뭐드래용" "아니라고 봐요" "서울 사람이예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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