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줄기세포 치료는 뇌의 손상을 감소시키며 신경재생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뇌경색 환자에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에 시행하던 동물의 혈액을 이용해 배양하는 방식과 달리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얻은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김석재 교수, 재활의학과 김연희·장원혁 교수가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모집대상은 30세에서 75세로, 팔 또는 다리에 마비가 있으며 증상이 발생하고 90일 이내인 경우이며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험군의 경우 혈액과 골수세포를 채취하여 검증된 배양시설(GMP)에서 줄기세포 배양 후 혈관주사로 투약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그동안 전문가의 진찰 및 MRI 검사 등 임상연구와 관련된 검사가 이뤄지며 줄기세포 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02-3410-6793로 문의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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