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가 일본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일본 최대 오피스텔 브랜드인 '네오팰러스(Neo Palace)' 에 제품 공급 20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011년부터 냉장고 제품 공급을 시작한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렸고, 올해 86리터 냉장고, 4.6kg 세탁기, 19리터 전자레인지 등 공급모델을 확대하면서 월 5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누적 공급량 20만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일본시장 맞춤형 소형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내년부터 네오팰러스의 신규 오피스텔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의 교체 모델로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매출 확대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또 일본 가전유통 2위 업체인 '비쿠카메라(biccamera)' 와 제휴를 맺고, 5.5kg 세탁기 1만5천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3월부터 비쿠카메라의 자회사인 '고지마'를 통해 일본향 소형 콤비냉장고를 판매,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일본의 가전시장은 현지업체들의 강세속에 수출업체들이 잇따라 철수하는 상황에서도 동부대우전자는 싱글족 맞춤형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보에 성공, 지난 3년간 매출이 평균 두자리 수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종구 동부대우전자 일본법인장은 "일본 가전시장은 현지 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기 때문에 동부대우전자는 현지 시장에 맞는 소형제품으로 시장을 공략,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며 "비쿠카메라, 네오팔래스 제품 공급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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