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3일 열리는 2013~20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KGC-오리온스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GC-오리온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9.21%가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홈팀 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27%, 나머지 29.58%는 오리온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5점 이내의 접전이 36.00%로 최다 집계됐고, 홈팀 KGC(32.,91%)와 오리온스(31.09%)의 투표율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 예상에서는 KGC와 오리온스가 모두 34점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3.22%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양팀이 모두 69점 이하(20.89%)의 득점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이 나왔다.
최하위 KGC와 8위 오리온스는 KBL 10개 팀 중 가장 낮은 60점대 평균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오리온스의 경우 69.1점으로 70점대에 근접한 평균 득점대를 보이고 있지만, KGC는 67.3점으로 가장 저조한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스 전에서는 2차례 모두 패했을 뿐 만 아니라, 평균 득점이 56.0점에 불과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단, KGC는 기나긴 연패 끝에 동부와 SK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고, 오리온스는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팀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스타전을 마치고 농구팬들 곁으로 돌아온 농구토토 매치 게임이 KGC와 오리온스의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다"며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휴식기 이후 벌어지는 경기라는 점과 오리온스의 대형 트레이드 등 다양한 변수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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