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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 "이적생들 자신감 갖고 적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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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덕에 자신감을 갖고 팀에 적응할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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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가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원정경기서 63대58로 승리했다. KT와의 4대4 대형 트레이드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도핑테스트 적발로 9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김도수를 제외한 세 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에 투입됐다.

이현민이 13득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전반 2득점에 그친 앤서니 리차드슨은 후반에만 10점을 올리며 12득점을 올렸다. 장재석은 3득점에 그쳤지만 4쿼터 막판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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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인데 나 자신도 부담이 됐고, 새로 온 선수들도 심적으로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팀에 적응할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4대4 트레이드 과정에서 팬들께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김도수 같은 경우엔 구단이나 본인 스스로도 자숙하는 의미에서 별도의 소명 절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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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은 이날 12득점을 올린 리차드슨에 대해선 "경기 보는 시야 자체는 어느 정도 트여있는 선수다. 어떤 것을 해야 할 지, 상대방의 어떤 약점을 이용할 지 아는 선수기 때문에 전반에 부진해도 걱정하지 않았다"며 "생각보다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는데도 상대 파울을 이용해 득점을 올렸다. 팀에 적응하려는 노력과 열정이 있다. 팀원들과 맞춰가려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재석과 임종일에 대해선 "임종일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썼는데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장재석 같은 경우엔 마지막에 좋은 그림을 하나 만들어내서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은 오리온스 농구에 물들지 않았기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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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은 "이현민은 한호빈이 스타팅멤버로 나섰다 부진해서 좀 일찍 투입했는데 잘 리딩해줬다. 상대팀 김태술의 픽앤롤이 상당히 수비하기 까다로운데 잘 수비해준 것 같다"고 했다.


안양=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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