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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아전인수격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 강등과 잔류를 결정지을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서였다. 난데없이 부정선수가 있다고 했다. 강원에서 뛰다 상주로 간 백종환을 문제삼았다. 1대4로 진 1차전 결과는 무효이며 자신들의 3대0 승리라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플레이오프 2차전을 보이콧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몽니임이 드러났다. 결국 강원은 2차전을 치렀다. 1대0으로 이겼지만 1,2차전 합계에서 2대4로 지며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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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전은 좋은 전례를 남겼다. 빠른 행보로 강등 후폭풍을 최소화했다. 지난 4일 전종구 사장을 포함한 이사진 9명을 물갈이했다. 바로 38세의 김세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K-리그 최연소 사장이다. 새롭게 판을 짜라는 뜻이었다. 그 외에는 더 이상 메스를 가하지 않았다. 조직의 안정을 꾀했다. 감독 선임도 발빨랐다. 조진호 수석 코치를 정식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며 선수단 안정에 힘을 쏟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세환 사장과 조진호 대행의 경험 부족을 보완해주는 역할로 구단 운영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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