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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 감독 선임의 핵심은 '팀 리빌딩'이다. 2009년 창단 이후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돼 왔으나, 잠재력을 힘으로 바꾸진 못했다. 강원 구단은 리그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역대 감독들이 성장보다는 결과에 치중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물밑으로 후임자를 물색하면서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브라질과 중동을 오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알툴 감독을 적임자로 꼽았다. 알툴 감독이 파라나엔시 유스팀을 맡아 준우승을 거둔 성적도 인정 받았다. 강원 구단 측은 "강원은 내년 시즌 25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젊은 팀으로 변모할 것"이라면서 "탁월한 지도 역량을 발휘하기에 알툴 감독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제주 감독을 역임하면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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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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