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지주' 스티븐 제라드(33·리버풀)가 새해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웨스트햄전에서 햄스트리(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한 제라드가 3주간의 재활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 뛰는 훈련과 볼 훈련을 하며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복귀 상황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리버풀이 줄곧 지키던 선두에서 밀려나 4위로 떨어졌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도 위기감을 느끼고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세 명의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놓았다. 왼쪽 풀백과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로저스 감독은 "우리는 모든 이적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우리가 향상시켜야 할 포지션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다면, 주저말고 영입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치들에게 '우리는 집을 짓고 있다. 지금은 인테리어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바라는 선수를 마음 속에 품고 있다. 그러나 활용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 한다"고 했다.
그 동안 제라드의 공백을 메웠던 조 앨런은 "우리는 기량이 좋은 미드필더가 많다. 기준에서 떨어질 경우 팀에서 떠나야 할 것"이라며 제라드의 복귀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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