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타율 2할8푼5리에 21홈런, 54타점, 107득점을 기록했다. 볼넷을 112개 얻었고, 사구도 26개나 맞았다. 출루율이 4할2푼3리나 됐다. 20개의 도루도 기록해 개인 통산 세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했다.
그에게 가장 만족스런 기록은 어떤 것일까.
취재진의 질문에 추신수는 출루라고 했다. "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시즌 끝나기 한달전 조이 보토가 얘기한 기록"이라는 추신수는 "300출루가 있는데 한 팀에서 두명이 기록한 것이 역사적으로 별로 없다고 하더라. 당시에 듣고 흘렸는데 경기를 하면서 욕심이 생겼고 딱 맞췄다"고 했다.
추신수는 712번 타석에 들어서 162개의 안타와 112개의 볼넷, 26개 사구로 정확히 300번 출루했다.
기록을 위해서 뛰는 게 아니라 많이 뛰기 때문에 기록이 나오는 것이라며 150경기 이상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가족과 함께 입국장을 나온 추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계약을 합의하며 연봉 대박을 터트린 추신수는 약 2주간 한국에 머물며 국내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