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입단한 일본 한신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엔 후지나미 신타로(20)가 있다. 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프로 첫 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시즌 전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었지만 야쿠르트 오가와(16승4패)가 놀라온 성적을 내면서 최고 루키를 차지했다. 후지나미가 수준급의 활약을 한 시즌이지만 최고라고 볼 수는 없었다. 연봉은 3배 뛰어 4500만엔에 사인했다.
그는 프로 두번째 시즌을 앞두고 육체 개조를 선언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1일 보도했다. 그는 체중을 불리는 중이다.
후지나미의 키는 1m97. 프로 입단시 체중은 86㎏이었다. 현재 몸무게는 88㎏인데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스프링캠프에선 최소 90㎏ 이상으로 늘리는게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100㎏ 정도가 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요즘 그는 하루에 6끼를 먹고 있다. 근육량을 늘려서 구위에 더 무게감을 싣고 싶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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