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였던 우완투수 제프 수판(39)이 은퇴했다.
수판은 "1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나의 능력을 모두 짜냈다"라고 말하며 "위대한 동료들, 코치들과 한 경기는 영광이었고, 축복이었다. 이제 내 인생의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90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수판은 2012년까지 보스턴-애리조나-캔자스시티-피츠버그-보스턴-세인트루이스-밀워키-세인트루이스-샌디에이고 등을 옮기며 총 448경기(선발 417경기)에 등판해 140승146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2012년 샌디에이고에서 2승3패에 그친 수판은 지난해엔 팀이 없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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