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의 월드 프로모션이 심상치 않다.
리버티 공원의 식량창고 떡갈나무를 태워먹고 쫓겨난 사고뭉치 다람쥐 설리와 절친 버디의 땅콩가게 털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미국 전역 3000개관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120개국 선판매도 이뤄냈다. 미국 3000개관 개봉 확정은 한국 영화 사상 최다다. 2275개관에서 개봉한 '디워'의 최다 개봉관 기록을 넘어섰다. 할리우드 10대 메이저 스튜디오 '오픈로드'가 북미 배급을 맡아 현지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고, 와인스타인컴퍼니가 미국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배급을 맡아 영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았다.
'넛잡'은 국내 애니메이션 최대 규모인 4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3D 제작진이 참여했다. '넛잡: 땅콩 도둑들'은 설 연휴를 노린 패밀리 영화로 오는 1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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