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이적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4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는 첼시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루잉이 볼프스부르크와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데 브루잉의 이적이 확정될 경우 구자철이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데 브루잉 영입에 150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구자철을 파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최근 독일에서는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가 이적료로 350만유로로 구자철의 이적을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변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빌트는 '무리뉴 감독이 데 브루잉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빌트는 무리뉴 감독이 정말로 데 브루잉을 원하는지, 몸값을 올리기 위한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의 반응이 어찌됐건, 볼프스부르크는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고, 구자철의 이적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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