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유력하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다.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거론됐는데, 별 이야기가 없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 소속으로 24승무패를 기록한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그의 행선지를 두고 연일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 ESPN 인터넷판은 최근 다나카의 이적이 유력한 팀 랭킹을 발표했는데, 1위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조의 시애틀 매리너스다.
시애틀은 지난달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로빈슨 카노와 10년간 2억4000만달러에 계약한 큰손. 시애틀에는 라쿠텐 출신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활약하고 있으며, ESPN은 시애틀이 마운드 보강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일본 게임사 닌텐토의 미국법인이 소유주인 시애틀은 일본인 선수와 인연이 깊다. 이치로 스즈키를 비롯해 사사키 가즈히로, 조지마 겐지, 가와사키 무네노리 등이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ESPN은 다나카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평균자책점 3.24를 예상했다.
2위는 뉴욕 양키스였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가 뒤를 이었다.
보스턴 지역언론은 레드삭스가 선발 투수 보강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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