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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률 경쟁을 시작했다.
MBC '기황후'의 독주 속에 2위 경쟁을 하던 두 드라마. 부진하던 '총리와 나'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7일 동시간 대 방송된 '총리와 나'의 시청률은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보다 1.3%p 상승한 수치. 경쟁 드라마인 '따뜻한 말 한마디'(7.7%)를 0.4%까지 따라 붙으며 월화 2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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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수치는 전혀 달랐다. 오히려 '따뜻한 말 한마디'가 10.5%로 첫 두자릿 수 시청률에 진입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여전히 '총리와 나'(7.3%)를 3% 이상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총리와 나'의 주 시청자 층은 여자 40대(6.7%), '따뜻한 말 한마디'는 여자 50대(6.5%)로 분석된다. 한편, '기황후'는 18.5%(닐슨 코리아 19.1%)로 조사 기관 관계 없이 큰 격차로 독주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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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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