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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집의 경우에는 천송이가 천방지축인 연예인이라는 설정답게 소파와 소품은 분홍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칼라를 사용했고, 침대는 하이보리와 화이트 톤으로 맞췄다. 여기에 바닥에 블링블링한 타일도 붙였다. 또한 집안 한쪽에는 천송이가 혼자 있을 때 읽을 만한 만화책들을, 그리고 집안 곳곳에서는 천송이의 얼굴이 담긴 액자와 전신 거울을 배치해 톱스타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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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서양이 공존하는 서재는 400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설정답게 한국작품의 경우 실제 인간문화재의 작품과 개화기 시대의 물품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유럽풍이 느껴지는 모래시계와 그림들, 그리고 지구본 등은 이베이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수소문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투명한 황금벽시계의 경우 한국 최고기업의 오너가 소유한 것과 같은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단 3대밖에 없는 무려 3,000만원이나 되는 귀중품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공개된 점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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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팀 나호민 씨와 함께 세트를 디자인한 SBS의 신승준 디자이너는 "한 달 여 만에 세트를 완성한 뒤 전지현 씨와 김수현 씨가 '이게 정말 우리 집이냐? 정말 대단하다', '예쁘게 지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며 "그리고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준 장태유 감독, 이길복 촬영감독 덕분에 시청자분들이 세트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보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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