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과 조성민을 협력수비로 막아낸 게 승인이다."
SK가 선두 모비스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78대60으로 완승을 거뒀다. 복귀 후 두번째 경기를 치른 애런 헤인즈가 16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선형 김민수가 각각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내일도 경기가 있는데 오랜만에 전 선수가 다 뛰면서 체력을 아낀 부분이 상당히 좋았다. 전태풍과 조성민을 일대일로 막기가 힘든데 협력수비로, 드롭존 변칙수비를 통해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 감독은 헤인즈에 대해 "한 두 경기 잘했다고 실수가 지워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앞으로 꾸준한 플레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페어플레이를 하고 짜증나는 집중수비도 잘 견뎌낸 것 같다. 오늘은 발이 느린 심스 보다는 변칙수비에서 통하는 헤인즈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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