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훈아 김갑순 별세, 친동생 개그맨 김철민 화제'
가수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무대매너로 인기몰이를 한 모창가수 너훈아(본명 김갑순)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이 애도했다.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너훈아는 지난 2년간 간암으로 투병해오다 최근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돼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숨을 거뒀다. 향년 57세.
고인은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모창 솜씨로 인기를 끌며 20년 넘게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이에 동생 김철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형은 암 투병 중에도 무대에 올랐다.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그게 마지막 무대일 것이다"라며 너훈아가 투병 중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사실을 밝혔다.
특히 김철민은 "누구든 한번은 간다.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이다"며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 형, 사랑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너훈아 김갑순 별세에 네티즌들은 "너훈아 김갑순 별세 소식에 개그맨 김철민 웃음 잃었다", "너훈아 김갑순 별세, 동생분이 개그맨 김철민이었군요", "너훈아 김갑순 별세, 하늘나라에서는 모창가수가 아닌 진짜 가수로 사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인은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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