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16일 방송한 tvN '식샤를 합시다' 8화에서 '스트레스 해소 3단 콤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다니던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착잡한 마음을 풀기 위해 1인 식당과 1인 노래방을 찾은 것.
이수경은 김학문 변호사(심형탁)의 인신공격성 발언과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그 동안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나왔다. 회사를 나온 수경은 착잡한 심정을 달래기 위해 먼저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1인 식당'을 방문해, 일본식 라면을 안주 삼아 생맥주까지 마시며 우울함을 달랜다. 이어 1인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구대영(윤두준)과 함께 카페를 찾아 달달한 초콜릿을 먹는 등, '먹방 여신'답게 맛있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어깨가 축 쳐진 이수경의 모습을 본 구대영은 수경을 데리고 1인 노래방으로 향했다. 1인 노래방은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혼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으로, 이수경은 소품으로 놓여있던 헬멧까지 쓰고 걸그룹의 노래를 부르며 '직렬 1기통' 춤을 선보였다. 노래에 맞춰 점프를 하며 그 동안 꾹 눌려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 연이어 최신 유행곡에 맞춰 자유롭게 소리를 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맛있는 음식과 노래방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수경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수경이 사직서 낼 때 감정 이입됐다", "1인 식당, 1인 노래방 나도 가보고 싶다", "이수경 심정 100% 공감", "이수경 직렬 1기통 춤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방송한 '식샤를 합시다' 8화는 평균시청률 1.5%(이하 닐슨 코리아), 최고시청률 1.8%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온 수경이 집에 방문한 엄마(남능미)의 된장찌개 냄새를 맡고 표정이 밝아지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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