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골든이글스)에 관심을 보였던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한발 물러섰다.
에인절스는 그동안 다나카 영입이 유력했던 후보였다. 하지만 에인절스 구단 오너인 모레노가 메이저리그 구단 오너회의에서 원하는 투수지만 예산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18일 보도했다.
완곡한 표현이지만 몸값(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다나카에게 더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다나카의 몸값은 1억4000만달러(언론 보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따라서 향후 경쟁은 다나카를 여전히 원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으로 압축돼 가고 있다.
이번 협상 마감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다. 다나카는 소속팀 라쿠텐의 동의를 얻어 새 포스팅시스템에 따라 메이저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접촉하고 있다. 포스팅 금액 상한선(2000만달러)을 제시한 구단이면 누구나 다나카와 협상이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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