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선덜랜드)의 임대 복귀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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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럽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웨일즈 지역지 사우스웨일즈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의 복귀를 통해 팀을 발전시키려 했지만,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그는 "선덜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이 스완지로 와서 출전하지 못하면 그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복귀를 반대했다"며 "조나단 데 구즈만과 호세 카냐스를 잃었을 때 상황은 급변했고, 기성용의 복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 젠킨스 회장과 나는 오는 31일까지 기성용을 호출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기성용을 불러올 수 있는 기한은 1월 1일이었다. 기성용 복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두 클럽이 기성용의 임대를 종료하는 것에 합의하는 것이었다. 물론 선덜랜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라우드럽은 대체 선수들로 스쿼드 구멍을 체우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로날드 라마와 드와이트 티엔달리가 조만간 복귀한다"며 "네이선 다이어와 파블로 에르난데스 역시 훈련을 소화했으나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