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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박지성은 주로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좌우를 가리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프리롤에 가까웠다. 포지션 파괴를 일으켰다. 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그러나 1월 스페인 전지훈련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고정 기용됐다. 8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중앙에서 팀 공격을 조율했다. 코쿠 감독의 노림수였다. 박지성의 활동 범위를 측면에서 중앙으로 옮겨 좀 더 팀 공격에 경험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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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성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8분에는 역습 때 중앙에서 볼을 받아 하프라인을 넘어 쇄도하던 공격수에게 공을 연결했다. 전반 9분에는 중원에서 순간적으로 파고들어 공을 잡을 때 상대 수비의 반칙 얻어냈다. 슈팅도 날렸다.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혼전 속에서 데파이가 밀어준 패스를 아크 서클에서 슈팅을 날렸다. 빗맞은 슈팅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튕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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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벤은 아쉽게 아약스에 0대1로 패했다. 팽팽한 긴장감은 후반 19분 깨졌다.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아약스의 콜베인 시그도르손이 쇄도하며 재치있는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에인트호벤은 계속해서 아약스의 파상공세에 시달렸다. 후반 몇 차례 공격 기회에서도 마지막 방점을 찍지 못해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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