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이정규 교수가 최근 안구 돌출을 치료하는 '안와감압술' 100례 수술을 돌파했다.
이 교수는 15일 현재, 101명 환자의 186안에 대한 안와감압술 수술을 시행해 해당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 환자 중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안병증'을 치료하는 수술로서,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하여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갑상선안병증 치료 방법이다.
연간 국내 갑상선안병증을 동반하는 환자가 약 4만여명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경험있는 의료진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한해 동안 약 200여명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는 국내 안와감압술 분야에서 최다의 시술경력을 가진 의료진으로서 2012년 국내 안와감압술 수술의 약 30%(60건)를 혼자 시행한데 이어 최근에 100례를 돌파해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안와감압술에 응용해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안구의 후퇴를 유도하고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며 또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수술 후 대표적인 합병증인 사시 및 기타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안과 이정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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