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구 업무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던 '메이저리그의 전설' 놀란 라이언(67)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라이언의 아들이 사장으로 있는 휴스턴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 휴스턴 지역지인 '휴스턴 크로니클'은 22일(한국시각) "휴스턴 구단이 최근 텍사스 사장에서 물러난 라이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과 텍사스는 오랫동안 팽팽한 지역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던 팀이다. 라이벌 팀의 사장에서 물러난 라이언을 다시 휴스턴이 영입하려는 모양새다. 이는 '약체'인 휴스턴이 텍사스주의 영웅인 라이언을 데려와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목적이 크다. 이에 따리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가 조만간 라이언을 독대하고, 구단 업무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점은 이미 휴스턴에도 '라이언'이 있다는 점. 휴스턴의 사업부문 사장은 바로 놀란 라이언의 아들인 리드 라이언이다. 때문에 아버지 라이언이 휴스턴으로 가게 된다면 라이언 부자가 구단의 고위 경영진으로 나란히 근무하게 된다.
라이언은 현역시절 휴스턴과 텍사스에서 모두 뛴 적이 있다. 통산 324승292패에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인 5714개의 삼진 기록을 갖고 있는 라이언은 1980년부터 9년간 휴스턴에서 뛴 뒤 1989년부터는 텍사스에서 5년간 활약했다.
이후 은퇴한 라이언은 휴스턴 구단주의 특별 보좌역으로 행정업무를 익힌 뒤 2008년 텍사스 사장직을 맡았다. 텍사스는 라이언을 CEO로 영업한 뒤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라이언은 지난해 10월 텍사스 사장에서 물러났다. 신진 경영진에게 밀려난 결과다. 과연 라이언이 휴스턴에서 다시 야구 경영에 복귀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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