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축구의 전설 펠레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제축구연맹 (FIFA) 공식 파트너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6년 독일 출신의 유명 축구 선수 프란츠 베켄바워 이후, 두 번째로 세계적인 축구의 전설 펠레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펠레의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라는 것.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펠레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뉴욕 코스모스(Cosmos) 축구팀의 항공 후원을 통해 펠레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코스모스 축구팀 후원을 시작으로 미국 축구에 대한 스포츠 스폰서십을 확장해가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HH 셰이크 마지드 알 무알라(HH Sheikh Majid Al Mualla) 상용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펠레는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가장 이상적인 글로벌 홍보대사인 펠레와 함께 파트너로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펠레도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를 타고 두바이까지 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편안한 여행을 경험했다"며,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항공기가 브라질에 취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주요 경기장이 위치한 상파울루와 리우 데 자네이루에 취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시 두바이를 경유해 브라질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두바이 무료 스탑오버 및 이코노미석 대상 30kg의 넉넉한 수하물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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