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겨울방학 기간 동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틱 장애, 소아 우울증 등 아동 청소년의 정신질환 치료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방학 중에는 학기 중에 복용하던 치료약을 보호자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전문의들은 성장기 아동청소년 질환의 약물치료는 발달 과정에 맞춰 꾸준히 진행되어야 하며, 전문의와의 상담 없이 중단할 경우 치료가 지체되거나 추가적인 증상이 파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ADHD는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줄 서기, 물건 챙기기 등 일상생활과 가족, 친구들과의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질환이고, 약물치료는 이러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대안치료를 병행하더라도 약물치료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치료 효과가 증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 안에서 주의집중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 ADHD 질환의 경우,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치료약 복용을 통해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에 작용하는 도파민의 이상을 조절함으로써 뇌가 집중효율성과 실행기능을 원활히 발휘할 수 있다.
노원 디딤 클리닉 최상철 원장은 "ADHD 아동들은 정상 아동에 비해 방학 전에 생활리듬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되찾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 기간에도 활동시간과 수면시간 등 생활의 리듬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