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하나외환을 대파하며 2연승을 거두고 2위 신한은행에 1경기차로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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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나외환에 73대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위 KB스타즈는 2위 신한은행에 1경기차로 바짝 다가서게 됐다.
KB스타즈는 이미 전반전이 끝났을 때 47-26, 2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B의 모니크 커리는 2쿼터에만 11득점을 꽂아넣는 등 20분도 뛰지 않고 2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점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2득점을 넣은 홍아란을 비롯해 김수연(12점) 콜맨(10점)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KB 서동철 감독은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나자 12명의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는 여유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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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 나키아 샌포드가 1득점, 김정은이 8득점 등 2명의 주포가 부진하면서, 경기 내내 이렇다 할 반격조차 하지 못한 채 완패하고 말았다. 여자농구는 설날 연휴인 30~31일 쉰 후 2월1일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로 시즌을 이어나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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