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라운드까지만 해도 서 감독은 선수단 전원에 똑같은 훈련을 시켰다. 아무래도 노장인 변연하와 커리에겐 쉽지 않았다. 커리는 서 감독에게 오전 훈련을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서 감독은 "팀원 모두가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한다. 너보다 나이많은 변연하도 다 한다"며 커리의 요청을 매번 거절했었다. 하지만 시즌이 계속 되면서 커리의 체력적인 문제가 불거졌다. 커리는 많은 훈련이 경기에도 지장을 줄 정도라고 호소했다. 백전노장인 변연하도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서 감독은 4라운드부터는 둘에게 오전 훈련 시간에 웨이트트레이닝 등 자율 훈련을 할 수있도록 조치했다.
Advertisement
서 감독은 "둘을 오전 훈련에서 빼줬는데 그래서인지 오후 훈련에는 정말 열성적으로 임한다"며 "경기력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Advertisement
KB스타즈는 최근 3연승으로 4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2위 신한은행과도 반게임차로 따라붙어 2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변연하는 "지금 시점에서는 플레이오프를 자신한다. 무조건 잡을 경기를 잡으면서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단기전이라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해야한다"며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