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6강 플레이오프는 이제 안정권이다. 오리온스가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6대66으로 승리, 7연승을 달리며 5위 전자랜드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6강 플레이오프 자력 확정까지는 5승이 남았다.
경기 후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KGC가 정상 전력이 아니었기에 경기 주도권을 일찍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사실 경기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전반에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너무 많이 했다. KGC가 포기하지 않고 따라올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소소한 부분들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턴오버를 줄여나가면서 경기 내용의 질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앞으로 경기에서 그런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며 "긍정적인 것은 앤서니 리처드슨이 선수들을 살려주는 패스를 많이 해주고 있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주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다. 장재석도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리온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0대42로 밀렸음에도 승리했다. 추 감독은 "우리가 세트오펜스에선 확실히 저지 능력이 있다. 선수들이 수비를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미스매치를 이용한 플레이가 살아나긴 했는데 좀더 외곽의 지원사격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또한 트랜지션 상황에서 속공이 좀더 매끄럽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파죽의 7연승, 무려 3714일만이다. 2003년 이후 11년만에 연승 기록을 세웠다. 추 감독은 "연고지 이전한 뒤로 이런 좋은 기록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양에서 좋은 기록이 나오면서 팀이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찾아가면 좋겠다. 지금 있는 선수들이 새로운 고양 오리온스의 역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6강은 점차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목표는 어디일까. 추 감독은 "개인적인 욕심으론 플레이오프를 가는 데 있어서도 지금 우리 포지션에서 최상위 순위로 올라가고 싶다. 선수들이 풀어지지 않고, 위를 목표로 해 목표의식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런 부분이 결과로 나타나면, 플레이오프에서도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안양=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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