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직은 모른다."
10년 만의 우승 도전에 대한 설레임은 숨겼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판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은 24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5로 맨시티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이 순위를 끝까지 지킨다면, 2003~2004시즌 이후 꼬박 10년 만에 EPL 정상에 서게 된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은) 아무나 예상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일관성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월부터 3월까지의 시기는 모든 클럽에게 전쟁과 다름없다"며 "모두가 무언가(타이틀)를 위해 싸운다. 오로지 승리를 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8일 리버풀 원정에 이어 12일 맨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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