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베테랑 우완 투수 브론슨 아로요(37)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LA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다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아로요의 계약이 윤석민의 거취 결정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것 같다.
미국 언론들은 9일(한국시각)일제히 아로요가 애리조나와 2년 총액 2350만달러(약 250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로요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도 협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로요의 최종 선택은 애리조나였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에도 관심을 보여왔던 팀이다. 아로요가 애리조나와 계약한 게 윤석민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볼티모어는 어떤 식으로든 FA 시장에서 투수력을 보강해야 한다. 아로요 영입에 실패한 만큼 다급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볼티모어 MASN 등의 매체들은 윤석민 소식을 자주 다루고 있다. 8일(한국시각)엔 볼티모어가 윤석민의 어깨 상태만 괜찮다면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엔 윤석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윤석민의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윤석민의 몸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팀들은 윤석민과의 계약을 결정하지 못하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해 KA 타이거즈 시절 어깨 통증으로 한동안 던지지 못했었다.
볼티모어 같은 경우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 때문에 낭패를 본 적이 있다. 2011년 12월에 계약했다가 팔꿈치를 다치는 바람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2013년 11월 방출된 와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시카고 컵스의 초청을 받았다.
아로요는 메이저리그 14년 동안 꾸준히 활약했다. 138승127패. 지난 시즌엔 추신수(텍사스)와 함께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성적은 14승12패.
볼티모어는 아로요 영입으로 선발 투수진이 막강해졌다. 패트릭 코빈, 웨이드 마일리, 트레버 케이힐, 브랜든 매카시, 아로요로 5선발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박은영 셰프, ♥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과의 신혼집 공개..달달한 기운 물씬 -
'폐암 투병' 이혜영 "갈비뼈 잘라 폐 꺼낸 수술 무리였다, 통증 참느라 목디스크 걸려"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