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다 안 됐다."
하나외환이 4연패에 빠졌다.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59대72로 패했다.
경기 후 하나외환 조동기 감독은 "내가 잘 못해서 진 것 같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전체적으로 다 안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초반에 이지샷을 못 넣은 게 경기를 어렵게 만든 요인인 것 같다. 시작하자마자 나키아가 자유투 7개를 못 넣었다. 그런 부분에서 벌어진 게 있다"며 "계속 풀코트 프레스로 붙고 했는데 하루 쉬고 한 게 문제였다. 신한은행은 그런 약점을 물고 늘어졌고, 우린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근래에 했던 장점들이 없어졌다. 이파이가 빠지니 생각보다 경기가 어렵다. 나키아가 득점을 놓치는 부분이 너무 많고, 수비가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지난 8일 삼성생명전에서 왼 손목 부상을 입은 이파이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부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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