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자체 청백전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3일 이대호의 연습경기 소식을 전했다. 이대호는 12일 전훈지인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첫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쳤고 두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제 서서히 실전에 들어가는 상황이라 이대호 역시 여유를 가지고 컨디션을 올리는 상황. 정확성에 목표를 두고 밀어치기에 주력하는 이대호다. "투수의 공에 눈을 단련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왔다"는 이대호는 "안타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성적에 의미가 없음을 강조.
상대 4번타자 야나기다 유키도 2루타 1개 포함 2안타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야나키다는 4번타자 후보 중 하나. 야나기다는 이날 청백전 후 "이것으로 조금은 기대할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야나기다는 2010년 입단한 26세의 젊은 외야수. 지난해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5리, 11홈런, 41타점을 기록했었다. 경력이나 성적으로 볼 때 이대호와 4번타자 경쟁을 하기엔 역부족인듯.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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