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생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스포츠 단체로는 최초로 설립한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생이 총 25주 교육 과정을 마치고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시간을 되돌리면, 선발부터 치열했다. 30명 선발에 총 958명이 지원했다. 3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 교육생은 지난해 8월 3일 개강 후 25주 동안 축구산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중계방송 홈경기개최 마케팅 유소년 클럽매니지먼트 국제업무 지역커뮤니티/사회공헌활동 온라인/뉴미디어 등 축구 행정 실무에 필요한 전체 분야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현장 실습도 병행했다.
축구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축구행정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수료생 중 축구산업 취업 희망자 25명 중에서 8명(32%)이 현재까지 연맹, 구단, 언론사로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구단 등에 취업 전형을 진행 중인 수료생들을 포함할 경우 1기생의 취업률이 40~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은 "그 동안 축구계에 체계적인 인력 양성 과정이 없었다. 그러나 축구산업아카데미라는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1기 수강생을 배출하게 됐다. 다양한 기술과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축구계에서 큰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K-리그와 한국 축구에 변함없는 애정과 비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맹은 축구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인재를 배출해 K-리그의 성장 동력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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