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 학생들 아비규환,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원인은 눈의 무게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100여명을 사상케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눈의 무게가 지목됐다.
17일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 2층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일 오전까지 사망자는 대학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등 10명이며 103명이 다친 가운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당시 현장에선 부산외대 아시아대학 신입생과 이벤트 회사 직원 100여명이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 공연을 진행 중이었다.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출입문 반대편 무대가 설치돼 있던 곳부터 붕괴가 시작됐으며,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불어난 눈의 무게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지붕위에 쌓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m 높이로 눈이 쌓였을 때 1㎡당 평균 300kg의 무게를 갖는다고 한다. 이번 붕괴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경우 약 300평으로 990㎡로 확인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에는 1주일에 걸쳐 평균 5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이에 강당 지붕 위 눈이 10cm 쌓였다고 가정한다면 약 30톤에 가까운 무게인 셈이다. 이에 따라 구조상 눈의 하중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로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여러명 목숨을 잃게 됐군요",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100여명 아비규환...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부산외국어대학 학생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에 있었군요", "부산외국어대학 학생 등 10명 사망, 못다 핀 꽃들의 죽음.. 코오롱 건설 리조트 어떻게 보상할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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